소상공인 신용 사면 연체 기록 삭제 결정 발표

소상공인 신용 사면 연체 기록 삭제 해준다는 발표가 어제 1월 11일 있었습니다. 4월에 있을 총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어쨌든 소상공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소상공인 연체 기록 삭제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신용 사면 연체 기록 삭제

 

소상공인 연체 기록 삭제 = 신용 사면

 

연체 기록이 남으면 신용점수에 나쁜 영향을 주어 각종 금융거래에 제한을 줍니다. 이걸 풀어준다는 조치인데요. 코로나19 때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상황에 처해있었으며,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을 연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연체 금액을 상환하더라도 연체 기록은 그대로 남아서 금융 거래에 매우 불편함을 줍니다.

 

출처 : MBC 뉴스 뉴스투데이 2024.1.12

 

지원 내용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신용사면'을 해줍니다.

 

지원 대상

2021년 9월~2024년 1월까지 2천만 원 이하 채무 연체자 중에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사람

꼭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 및 방법

 

다음 주 중으로 정확한 신청 기간과 방법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소상공인 신용 사면 장점

카드 대금, 대출금 등 빚을 3년 이상 연체하면 신용정보원, 금융기관, 신용평가사가 이 연체 정보를 공유합니다. 신용평가사는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곳이죠. 연체 기록을 최장 5년간 활용하므로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 금융 거래에 제한이 생깁니다. 신용점수가 안 좋으면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아시죠?

1 금융권, 2 금융권에서 대출이 안 되고 상황이 너무 급하면 고금리, 고위험 상품인 대부업체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힘들죠. 신용점수에는 연체 기록이 치명적이라는 것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상공인 신용 사면을 해주면 이런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신용 사면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죠. 코로나 19 위기일 때 다들 힘들었지만 그중에서도 연체되지 않으려고 더 노력했던 분들은 허무할 수 있습니다. 형평성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소상공인 신용 사면 연체 기록 삭제 결정 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주 중에 발표가 나면 한 번 더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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