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인사말 알아보겠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상가집에 갈 일이 많아지는데요. 상가집에서 지킬 예절이 있기 때문에 상가집 인사말 역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가까운 지인 사이일 경우 어떻게 위로말을 건네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상가집 인사말, 상가집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헌화

상가집 인사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문어체이기 때문에 상가집 인사말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문자나 카톡과 같은 글로 마음을 표현할 때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 말이죠.

  • 많이 힘드시죠?
  •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 ㅇㅇㅇ님께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좀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늦게 찾아봬서 죄송합니다.

 

친구가 상을 당했을 때

  • ㅇㅇ아 많이 힘들지?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 드릴게. 마음 잘 추슬러.
  • 얼마나 슬프니? 내가 뭐라 할 말이 없다...

막상 장례식장에 가면 아무 말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없이 안아주거나 어깨나 팔을 토닥여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친한 사이의 경우 같이 울게 되기도 합니다.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위로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가집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

  • 호상입니다.
  • 왜 돌아가셨습니까?

개인적으로 '호상(好喪)'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실제로 호상이라고 느껴져도 유가족에게 호상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입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이 먼저 말해주는 것은 괜찮지만 어쩌다가 돌아가셨는지 이유를 묻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이상으로 상가집 인사말, 상가집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알아보았습니다. 상가집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최대한 아끼는 편이 낫습니다. 힘든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표정과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죠. 상가집 인사말 잘 알아두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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