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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아침대용으로 간단히 먹기 위해 또는

부담없는 저녁을 먹기 위해 선식이나 미숫가루 많이 먹습니다.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선식을 먹어야할지 미숫가루를 먹어야할지

헷갈릴 때가 있을텐데요.

둘다 비슷한 가루타입인데 뭐가 다를까요?


선식과 미숫가루는

곡물을 찌거나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는 점은 같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답니다.




선식

선식에는 꼭 들어가는 곡식이 있다고 해요.

현미, 보리, 찹쌀, 검정콩, 검정깨, 율무, 들깨 이렇게 7가지 곡식이 꼭 들어갑니다.

요즘에는 여러 채소, 과일, 해조류를 추가한 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미숫가루

멥쌀, 찹쌀, 보리쌀 등 곡물만을 넣어 만듭니다.



영양소면에서 보면 선식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식은 불가에서 참선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승려들이 먹었던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라의 화랑들도 수련할 때 간편하게 가지고 다녔던 건강식이었다고 해요.

영양소와 편리함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미숫가루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사철에 기력보충용 간식으로 많이 먹었지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미숫가루보다 선식이 낫겠지요?

하지만 선식이라고 하더라도 영양소 함량을 잘 따져보고 사야합니다.

곡물이 들어가므로 탄수화물 비중이 낫진 않기 때문이죠.

저지방우유나 아몬드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한끼 아침식사 대용으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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