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도수는 옛날부터 점점 낮추는 추세입니다. 요즘은 16도 소주가 대부분이죠. 이 글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소주의 도수와 도수가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 도수

참이슬 프레시 16.5

참이슬 오리지널(빨간 뚜껑 소주) 20.1

진로 소주 16.5

진로 골드 25

참나무통 맑은이슬 16

처음처럼 16.5

처음처럼 순 16

처음처럼 진 20

처음처럼 플렉스 16.7

좋은데이 16.9

좋은데이 민트초코 12.5

청하 13

C1 19

한라산 오리지널 21

한라산 순한맛 17

무학 청춘소주 16.9

잎새주 17.3

보해골드 23

천년애 17.2

이제우린 16.9

린21 21

 

소주 사진

 

소주는 왜 자꾸 도수를 낮출까?

1924년 출시된 진로 소주는 35도였으나 요즘 소주는 대부분 16도대입니다. 이렇게 도수가 낮아진 이유는 대표적으로 젊은 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과거 30도가 넘을 때 소주는 '쓴 술'이었고 아버지 세대의 사람들이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실제로 도수를 낮췄더니 부드러운 술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죠. 그리고 회식 문화가 점차 줄어들고 편하게 즐기는 홈술족과 소규모로 모이는 문화가 생긴 것도 도수를 낮추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도수를 낮출수록 주류업체의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17도가 넘는 술은 광고방송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주류업체들이 16도대로 낮추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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