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봐도 소주병에 유통기한이 없어서 궁금했던 적 있나요? 이 글에서는 소주, 과일소주, 개봉한 소주의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 유통기한

소주는 유통기한이 별도로 없습니다. 소주병에 적혀있는 날짜는 제조일자입니다. 소주는 도수가 높은 증류주에 속하기 때문에 변질될 위험이 없어서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참고로 맥주, 막걸리, 과일주와 같은 낮은 도수의 발효주의 경우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소주 사진

 

과일소주 유통기한

과일소주는 과일즙이 직접적으로 들어간 과실주가 아니라 과일향이 첨가된 소주이기 때문에 역시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과일소주와 비슷한 도수의 술(백세주, 산사춘 등)은 유통기한을 표기하는데 반해, 과일소주는 소주로 분류되어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일소주는 제조일자로부터 가급적 1년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봉한 소주 유통기한

개봉한 소주는 알코올이 조금씩 증발합니다. 유통기한은 문제없지만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개봉한 소주 활용방법

맛이 변해버린 소주를 마시고 싶지는 않지만 버리기 아까울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고기, 생선의 냄새 제거 : 요리할 때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주를 많이 쓰는데 청주 대신 소주를 사용하면 됩니다.
  • 냉장고 냄새 제거 : 냉장고 안의 냄새를 없앨 때 소주병 뚜껑을 열어서 두거나, 소주를 묻힌 타올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 기름때 제거 : 묵은 기름때나 고기 구워 먹은 후 튄 기름을 제거할 때 소주를 타올에 묻혀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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